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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일기장
아침으로 토요커리에 계란3개 오믈렛... 그 비슷한거 해먹었다.순두부 반쪽을 올렸다아침에 먹는 사과는 황금사과~당근 다녀오는 길에 아몬드라떼를 사왔다.점심 스케줄 출발하기 전에 어묵주먹밥에 어제 만든 닭완자를 곁들였다.운동 끝나고 러닝을 타다가 교촌 콤보가 생각났다는 언니를 따라 치킨과 떡볶이를 먹었다.다른 브랜드를 시키면 그만큼 시간이 딜레이 되니까 그냥 교촌에서 한방에 시킬까 했는데 거기도 걍 떡볶이가 9천원 그러더라.그럴 바엔 떡볶이 전문점에서 그냥 픽업해서 오는게 나을 것 같아서 포장해왔다.치즈볼 오랜만에 먹어보니까 괜찮더라.
아침 스케줄이 있어서 냉장고에 넣어 놨던 사과 반쪽과 주먹밥 그리고 구운 계란 3개를 먹었다 사색에 계란을 다 먹을 시간이 없어서 다 먹는 도시락으로 챙기고 나옴스케줄이란것은 당근 약속이었다 그런데 빨리 급하게 나온 거 치고 당근으로 나온분이 조금... 매너가 없었다 거래는 어찌저찌 잘 했고 화장실 내려 와서 개랑 나머지 두개랑 핫식스 챙긴 것을 먹었다 따릉이를 타고 헬스장을 갔다 대충 5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운동은 1시간 정도 했고 이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도시락으로 챙겨 온 주먹밥 닭 가슴살 훈제 맛 그리고 프로틴을 먹었다 대충 알바가 끝나고 나서 집에 와서는 어제 굴 1킬로중에서 굴전 그리고 굴 무침을 해 먹었다두개를 반찬으로 먹고 국물이 조금 아쉬워서 냉동실에 넣어 놨던 김치찌개를 꺼내 먹었다
12개에 만원꼴로 사과를 샀다.저녁에는 소화가 안될까봐 먹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 반 깎아 먹어봤다.사과 자체는 작지만 신선하고 달달해서 저렴하게 잘 산 것 같아 기분이 좋다.출근 전에 집에서 주먹밥 하나를 먹는다.그 정도의 여유는 되는듯...과장님이 생각나서 만든 어묵 주먹밥 밀프렙은 하나를 골라 구운 계란과 함께 과장님에게 드린다.출근해서도 사과를 먹었다.오늘 급식으로는 갈비찜인가 뼈다귀찜인가가 나왔다.뼈에 속아서 조금 푼 것 같아 약간의 반성중이 식당은 튀김을 참 잘한다.모닝커피를 패스했더니 과장님이 커피를 사주셨다.집에 오니까 사과가 약간의 신성함을 담아 나를 반긴다...곧 먹어서 없애주지굴이 1kg에 만원 정도로 저렴하길래 사봤다.사실 노로바이러스가 무서워서 회 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낫지 않..
어제 사우네 간식 바구니에 빠다코코넛이 있었다빠다...를 좋아한다기보다는 헌혈을 하러 가면 초코파이와 빠다코코낫을 늘 함께 줬던 기억이 있어서 종종 생각나는 그런 과자.시간적 여유가 허락하는 주말 동안에는 늘 주먹밥 밀프렙을 해두는데, 냉동실 가득 3종류의 주먹밥이 있으므로 과장님 것도 함께 챙겨본다.이번에 사과를 새로 사셨다는데 사과가 아니라 수박 같다.매우 크고 맛있음이사 온 회사 건물에는 급식실이 있다.어디 가서 이런 퀄리티(+양)의 MSG맛이 덜한 곳을 찾기 쉽지 않은데, 여기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메뉴 구경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이 학창 시절을 닮아있다.쿠팡체험단으로 받은 유리 플레이트에 동파육 수육을 담아봤다.이번에 산 고기가 아주 신선하고 수육이 잘 삶아져서 밀프렙이 아주 만족스럽..
나 당근에서 라벨프린터기 샀다. 완전 필수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왠지 있으면 두고두고 잘 쓸 것 같았다.다꾸 (다이어리 꾸미기)하는 사람들이 잘 쓰는걸 예전에 봤다. 어플을 다운 받아서 블루투스로 연결 후 원하는 이미지나 문구를 입력해서 출력할 수 있는 방식의 미니 프린터기다.어플은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남는 리필 용지도 챙겨주셨다. 일단 양념통 3종세트에 이름을 붙여본다.뭐가 뭐게용?https://www.mhmall.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1899961&search=%BF%C0%C0%CF&sort=order&xcode=005&mcode=009&scode=003&GfDT=bm57W1o%3D#none [컬러키친 안개분사 유리 오일스프레이..
둥지마련 기념으로 캡슐커피 머신을 선물받았다. 사실 캡슐을 한번도 써먹어본 적이 없고 그동안 더치를 내려 먹거나 핸드드립을 먹곤 했다.그러려먼 먼저 홀빈 원두가 있어야하고, 그라인더로 갈아야하고, 필터를 세팅해야하고, 뜨거운 물을 데친다음, 적당히 솔솔 물을 부어가며 드립 해줘야하고, 얼음을 잔뜩 넣어 휘적휘적 한 다음 마실 수 있다.더치는 상대적으로 덜 귀찮다.대충 90g정도 되는 홀빈을 3번에 걸쳐 갈아준 뒤 하루정도 기다리면 원액이 어느정도 모이는데, 그때 바로 물에 희석해서 먹어도 되고 하루이틀 점 숙성 시켰다가 먹을 수 있다.그러니까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녀석들에게 익숙해져있다는 소리다. 물양에 맞춰 우유양도 맞춰주기매우 빨리 마실 수 있는 라떼 완성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책상에 두었다.회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