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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기록

[둥지일기] 미소된장큐브 밀프렙 만들기

비빔밥씨 2024. 11. 16. 19:57

https://youtu.be/wVSN1cOA_yM?si=EX-5NJiA4bp7aJli

재료 : 미소된장 1통, 두부, 팽이버섯1개, 양파 반개, 자른미역

된장, 팽이버섯, 애호박, 사진에는 없지만 자른 미역과 양파가 들어간다.

마침 이마트에서 미소된장과 두부가 1+1이었음

애호박은 반은 된장큐브에 쓰고 반은 다음에 애호박 파스타 해먹으려고 자르는 모양을 다르게 했다.

다음 밥메뉴 예고

https://www.youtube.com/watch?v=H7fkh9LSc58

 

된장 하나를 통으로 덜어 자른미역을 먼저 넣어준다.

된장큐브는 그냥 실리콘 틀에 얼렸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바로 먹는 느낌의 밀프렙인데, 내가 따로 추가한 호박을 그냥 넣으면 호박된장국물 샐러드가 될 것 같아 살짝 데쳐주기로 했다.

익혀먹어야하는 팽이버섯도 데쳐준다.

양파는 바로 된장에 넣었다.

8구에 딱 들어가긴 하는데 좀 짭다.

 

다이소에서 사온 8구짜리 이유식 실리콘 트레이.

4구짜리도 있었는데 어차피 많이 먹을거 다다익선임

1구에 약 90ml정도라 사이즈도 요오리님이 쓰신 트레이와 비슷했다.

된장한통과 기타등등 재료들(호박빼고) 8구실리콘 트레이에 다 들어간다.

 

된장이 넘칠 것 같은 애들은 두부를 다넣지는 않았다.

근데 두부 다 채워도 될뻔

 

잘자고 내일봐

친구들은 라벨링을 해서 함께 냉동시켰다.

 

한번에 다 써버린 된장통은 치실통, 뚜껑에 붙어있던 애는 양냠장용으로 재활용해준다

 
 
 

다음날 아침...

잡아먹을시간

냉동데친호박과 된장큐브를 그릇에 담고 뜨거운물을 부어준뒤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 먹었다.

닭두개요

이건 오늘 저녁밥.

 
 
 

국물이 급 땡겨서 먹어줬다.

생양파를 된장에 절였을때 냉동되어가면서 간이 베어든다. 뭔가 식감은 아삭아삭한데 된장에 생양파 찍어먹는 느낌도 들고 맛있음

호박과 팽이는 데쳐져서 그냥 끓여먹는 것과 맛이 다를게 없고, 미역은 날 것 그대로 들어가서 그 특유의 향이 살아있다. 다음번엔 미역도 한번 씨쳐 먹어야겠다.

두부는 얼리면 맛이 별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조금 물컹한 식감이 이게 찌게용 두부라 말랑거리는 건지 얼려서 그렇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음

일단 먹고 싶을때 2분안에 먹을 수 있기vs식감을 평가해야하므로 그때그때 만들어 먹기 밸런스 게임을 하자면 나는 당연히 전자를 고르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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