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일기] 쿠쿠밥솥과 함께하는 밥심

본가에서 쌔비온 쌀 한통과 이마트에서 사온 잡곡.

저거 통이 마음에 들어서 다 먹으면 찹쌀 또는 검은쌀용으로 들어있는 거 한 통 사먹고 두개의 공병을 이용해서 내 입맛대로 잡곡통으로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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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금을 무시하고 물넣기

취키취키타하~! 취키취키타하~!

너 너무 시끄러워용

꼭두 새벽부터 깨우는 거 아니에용!!

밥 냄시가 좋다

 

 

 

닭하고 밥 닭하고 밥

운동인에게는 닭만큼 밥도 중요한 법이다

나머지는 냉동시켜야 항상 맛있게 먹을 수 있음

 

 

 

밥에 참치캔 하나 마늘 청양고추 맛난쌈장이면 한그륵 뚝닥이다

눈금을 신경쓴 밥타임

 

뚜껑이 갑자기 안닫혀서 뭐지???

지으란 밥은 안 짓고 계란을 하도 구워서 데모하나??? 싶었는데

 

 

 

틀린그림찾기

저거 뒤에 나사? 뚜껑 규격이 돌아가있어서 그런 거였다.

무식하게 힘썼으면 밥솥 망가뜨릴뻔 했내

 

 

 

예약을 걸어놨지만 내가 먼저 일어나서 수동으로 지어주고 나머지는 얼려주었다.

한끼에 100g을 먹는 중이라 저 통은 너무 커서 일단 두끼분 넣어놨는데 통을 좀 새로 사던가 해아겠음

​

당분간은 쭉 100g을 유지할 것 같은데 200g을 먹는 시기가 다시 올까? 그런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공격적인 벌크업을 해보긴 했어도 결국 운동+식사+휴식 삼박자가 합이 잘 맞아야 시너지를 내는데 세가지 전부를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아서 점진적인 벌크업이나 좀 하고 마려나 그런 감상중.

그리고 아주 미세한 조절과 몸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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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몰 링크를 걸려고 했는데 검색해도 안나온다...

반공기 밥용기를 사왔다

다이소 짱~!

 

 

 

 

 

애매하게 남은 밥

용량이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구욘

닭도 올려먹고

된장큐브 밀프렙을 만들어서 한쿡인 밥상답게 국물도 추가해주었다.

냉동고와 밥이 든든한 오른팔 왼팔로 있으니 아주 마음에 들어욘